존경하는 회장님!

“고맙습니다”를 너무나 감명 깊게 잘 읽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나서 더욱더 회장님을 존경하고 싶은 제 마음가짐의 강도가 더해 졌습니다.

저도 97년 전역 후 몇 년 동안 여러 가지 사업과 업무를 하다가 가정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제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어려운 시련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2005년 11월 말 병기 병과 후배(오범석 예비역 소령)의 소개로 조은시스템과 인연을 맺게 되었으며 마침내 주한미군 경비용역사업의 1차적인 사업 목표를 달성하여 현재는 회장님의 은덕 하에 전문인력 사업 본부장으로서 보람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고 있지만 저에게 있어서 더 가치 있고 의미 있는 것은 회장님 같은 너무나 훌륭한 분을 모시고 현재 일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책에서 언급하신바와 같이 회장님께서도 오랜 세월동인 업무적인 능력은 있었지만 비주류의 서러움을 몇 차례나 경험하셨고 이를 계기로 이제는 너무도 당당한 주류임을 강조하시는 부문에서 저도 뼈에 사무치는 동감의 뜻을 표하며 회장님을 더욱 존경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책이 출간되기 전에는 책의 원고를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지난 6월 5일 오전에 문준환 과장이 저를 찾아 와서 회장님 지시라고 하면서 인쇄 전에 최종적인 오탈자 검토 여부를 논의하다가 무슨 사유가 있었는지 그 날 오후에 그냥 인쇄소에 보냈다고 하면서 검토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여 결국 책이 출판된 이후에 책의 내용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시간이 너무 촉박하여 그렇게 된 것으로 생각합니다.

회장님,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옥(玉)의 티 몇 가지를 발견했습니다.

저는 이 책이 초판에서 끝나지 않고 재판, 삼판이 인쇄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에 다음 인쇄 시에는 아래 부분에 대해 전문가의 검증을 거친 다음(저의 생각이 반드시 옳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아래 몇 가지 단어들이 교정되어지길 건의 드립니다.

다시 한번 회장님을 존경한다는 말씀을 올리고 싶으며, 전문인력 사업 본부장으로서 크게는 회사 발전을 위해, 작게는 사업부의 이익 창출을 위해 저의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장님, 대단히 감사합니다.